가을 바람

Life in San Diego 2006/10/22 07:34
일어나기가 힘이든 아침이었다. 겨우 눈을 부비고 일어났다.
일어나면서 제일 먼저 하는 버릇, 창밖을 보고 날씨를 확인 한다.
와. 구름 한점 없는 가을 하늘, 이런 좋은 날에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너무 슬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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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일요일이 남아있는 토요일 주말을 그냥 방콕하기는 너무 슬펐다.
Point Roma나 갈까. 그래 오랫만에 한번 가자. 모처럼 사진도 찍고.
가는길에 Ben & Jerry에 들려 시원한 음료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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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시원하다. 다운 타운 끼고 Harbor Drive를 따라 언덕을 넘기 시작했다.
바닷 바람이 느껴지고 피어 오르는 물안개는 어느새 앞을 지나갔다.
역시 밖에 나오길 잘했구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바다 위로 물안개를 넘어 다운 타운이 눈에 들어왔다.
푸른 바다의 조각배.
그리고 나

토요일 하루 밖에 나오길 잘했다.
2006/10/22 07:34 2006/10/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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