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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만이 형...은하 형수...

학창 시절이 좋은 이유는
추억을 만들며 잠시 쉬어가는
방학 때문이다.


대학원 첫 학기를 무사히 마친

2007년 겨울 방학
겨울 여행

멀리서 귀한
손님이 나를 찾았다.
샌디 에이고에서 같이 지내다가

규만이 형은 LA 근교로
나는 멀리 보스톤으로 왔다.

겨울에 다시 만나 여행을 시작 했다.
멀리서 온 손님, 반가운 사람들과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눈이 귀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함일까.
보스톤 지역은 마침 함박눈이 내렸다. 추운 날씨였지만 유럽 분위기가 묻어난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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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핀 나뭇길 사이로...

서부 토박이가 되어가던 규만이 형네 가족이랑 보스톤에 살고 있는 나랑 또한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생활에 치여 어디 한번 제대로 다닐 시간이 없었는데 마음껏 돌아다니 좋았다.
길을 몰라 많이 헤매었지만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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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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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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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스톤에서 내가 잘 아는 곳은 하버드 대학이다.
첫 날부터 찾아가기도 쉬울 뿐 아니라 하버드는 학교가 아닌 하나의 관광지이기도 하다.
방학 중에는 학생들보다 항상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도 하버드를 세운 John Havard 동상이 인기가 제일 많다.
그의 왼 발을 만지면 2세가 하버드를 간다는 미신이 있다.
그래서 유독 그 왼발은 광을 발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만졌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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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야드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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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삐딱하단다...

하버드 대학 캠퍼스는 서부의 대학이랑 많이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숙사와 다른 강의 건물들로 둘러 싸인 하버드 야드가 있다.
오래전 영화 러브 스토리에서 연인들이 뛰어 다니던 바로 그 눈밭이다.

며칠전에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있어 영화 속 한 장면 비슷하게 배경이 만들어졌다.

2007/12/31 05:19 2007/12/3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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