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꿈을 꾸었다.
다리를 앞에 두고 건널까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아침 나는 그 다리에 갔다.
현실에서는 건너야 했기에 주저함이 없이 걸었다.
근데, 나는 왜 꿈에서 고민을 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건너지 말아야 할 것처럼,
건너면 다시 못 돌아올 것처럼,
다리를 건너다가 멈추었다.

나는 얼마나 왔을까.
왜 왔을까. 무얼하며 왔을까.
이제 얼마를 더 가야할까.

한참이나 서있다가 다시 걸었다.
2006/10/30 06:03 2006/10/30 06:03

trackback :: http://koreangerontology.com/blog/trackback/39

comment

  1. 김규만 2006/11/16 10:10  address  modify  write

    어디야? 풍경으로 봐선 발보아 공원같기도 한데, 저 다린 생소하네..

    • koreanGerontology 2006/11/16 12:29  address  midify

      It is my neighborhood. It is not far from Balbor Park.

      It is Normal Heights. I will plan to make specail article for brifges in my neighborh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