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 방송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다...
오늘도 역시 그 비슷한 이야기...
공부하다가 지칠 때 이런 재미마저 없다면 정말 힘이 들것이다...

일요일 저녁 어김없이 보는 방송

사돈 처음 뵜겠습니다....


잠시나마 웃을 수 있어 머리 속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경북 어느 시골 마을...정겹다 못해 그리운 경상도 사투리가 나를 웃게했다...
너무 웃기고 웃겨 같은 장면 다시 보곤 했다...

웃음 속에 머리 속을 스치는 한 줄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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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반드시 우리 시대, 우리 사회가 짚고 넘어가야 것이 생긴 것이다...
한 민족 한 겨레 와 다 민족 다 문화가 섞이고 있다...
새로운 사회 현상은 생소하고 어색함을 부른다....
어색함이 차별을 부를지 않을까 걱정 스럽다....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쓸쓸한 모습들...."놀리다" "이젠 괜찮아요"
그래, 아직은 천진 난만한 아이들의 어린 시절 짓굿한 장난이겠지...
그저 한 순간 한 시절의 추억이겠지...
정말 이렇게 끝이 나면 얼마나 좋을까...
그 아이들은 이제 다 문화 속에서 자라고 있는데 우리 어른들, 우리 교육은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노인학을 공부하면서 계속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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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에 눈이 더 뜨인다고 했던가....
요즘 멀 보던지 간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들이다...
시골에 흔히 보여지는 모습들...늘어만 가는 노인 인구...
그 중에 급격히 증가는 여성 노인 인구...
내가 계속 관심가지고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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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새로운 모습을 몇개의 장면들이 잘 보여준다...
변화하는 한국 사회....다 문화 가정....
새로운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이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아픔을 이겨 내고 창조적인 변화를 불러 왔으면 좋겠다...

오늘 방송이 더 재미 있었던 것은 천진 난만한 아이들 모습에서
더 많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2008/03/17 13:34 2008/03/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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