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 따뜻하던 3월이었지, 신이랑 제시카랑 결혼을 했다.
하객으로 가면서 야외 사진 촬영을 도왔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이런일이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었다. 그런 저럭 제대로 나온 사진이나마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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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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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이 형도 있었네 피로연 때...


La Jolla의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아름다운 부부였다.
국경을 초월한 결혼인가? 중국에서 온 신이랑 대만에서 온 제시카랑.
그래도 말이 통하는 같은 문화권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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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에서...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 가 보다. 주변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나에게 있어 결혼이랑 무엇일까. 전에 어떤이가 물었다.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서슴없이 말했다. 결혼이 목표다고 때가 되면 하는게 결혼이 아닌가.

꼭 그런 것은 아닌것 같다. 결혼관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했었고 앞으로 이랬으면 좋겠다.

그 예전 어린 시절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결혼은 가족끼리 하는 줄 알았다. 아마 우리집 가족의 특징 때문이 아니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엽기적이다. 큰 형은 큰 누나랑 작은 형은 작은 누나랑 셋째 형은 셋째 누나랑.
2007/11/15 07:23 2007/11/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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