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란히 기억이 난다. 어느 날 어느 시간에 찾아가도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줄에 서서 오늘은 뭘 먹을까 너무 달지 않을까 커피를 마실까 차를 마실까.
이래 저래 생각해보지만 언제나 답은 같다. 달지 않은 케익 그리고 차 한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주 가던 찻집이라 해야 할까 케익집이라 해야 할까 예전 샌디 에이고 집 근처에 있어 자주 갔다.
사람들 만나 특별히 갈 곳 없으면 언제나 가던 곳이다.
발보아 공원 산책을 나왔다가 잠시 쉬어 가기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호점에는 와인이랑 맥주도 있다. 씁쓸하기 그지 없는 벨기에 산 Chimay 맥주에 달콤한 케잌.
어울리지 않을 듯 맛이 있다. 오늘은 마치 내가 여기에 간 것처럼 생각을 하고 노래를 읖조린다.
김광석의 노래는 언제난 마음의 치유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9/01 08:50 2007/09/01 08:50

trackback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comment